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년 주가 대폭락 (문단 편집) == 반응: 동학개미운동 == [[파일:2020040400123_0.jpg|width=200]] [[대공황]] 당시의 그래프랑 비교하면서 제2의 [[IMF 사태]]나 2차 대공황이 오는 게 아니냐는 등 우려하고 있지만, 오히려 지금같은 기회도 없다며 코로나19 발 폭락장을 일종의 기회로 보는 분석도 나온다.[[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1300871&date=20200318&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삼성전자]]를 포함하여 초대형주의 주가가 비트코인 뺨치게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데[[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17438&date=20200324&type=0&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이렇게 삼전같은 대형주가 싸지는 타이밍이 바로 '''한몫 챙길때'''라는 것.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계좌에 넣어놓는 예탁금은 2월만 해도 20조 원대였던 게 3월 29일 45조 원으로 '''역대 최대기록'''을 달성했다. 말하자면 '''실탄만 45조 원'''(400억 달러)인 셈. 특히 여태까지 주식에 관심없던 20·30대의 진입이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다.[* 20대가 비트코인 열풍에 영향을 받았다면, 30대는 2008년 경제위기 후 한국 경제의 반등으로 코스피가 900대에서 2000 이상으로 수직상승하는 모습을 대학생활 또는 직장생활 중 직접 본 경험이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314959|#]] 언론에서는 현재의 엄청난 장세를 [[동학 농민 운동|동학개미운동]]이라 부를 정도다. 실제로 3월 23일 삼성전자 주식을 1주 42,500원에 산 사람은 4월 23일에 매도했을 시 49,850원, 1개월만에 수익률을 무려 '''17%'''나 올릴 수 있었다. 소액주주들은 시드머니 자체가 적으니 절대적인 액수로 큰 돈은 되지 않겠지만 어마어마한 수익률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2020년 4월 [[금융위원회]]도 "우리 기업에 대한 애정과 주식시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학개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388325|22조 '동학개미'에 "감사" 뜻 밝힌 금융위]] 인터넷에서는 이렇게 열린 대 주식시대를 소화하는 [[밈]]들도 태어나고 있다. 전재산을 [[인버스 펀드]]에 [[레버리지]]를 껴서 소위 곱버스 펀드에 투자하는 사람도 늘면서 [[버스]] 드립이 생겨나기도 하고, 이와중에 [[삼성전자]]에 대한 개미들의 투자가 끊이지 않으면서 2021년 삼전 주주총회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usik&no=2948648|광화문에서]] 한다는 등. 물론 변동성이 폭발하는 장세가 한탕 해먹기는 최고라고는 하지만, 확실히 저점을 찍고 반등을 하는 추세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경제 상황과는 전혀 다르므로, 막연하게 너도나도 탑승하면 떡상한다는 생각보다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런 일련의 현상들은 아주 오래 전도 아닌 불과 몇년 전에 있었던 '''[[비트코인]]의 [[가즈아]] 정신'''의 사례를 연상시키며, 그 이전으로 가면 [[바이코리아 펀드]]의 사례도 있기에 누군가가 팔면 누군가가 사기 때문에 최후까지 모두가 웃으면서 행복한 결과로 끝나는 해피엔딩은 증권시장에서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코스피가 1400대로 떨어졌을 때 대량매수한 개미들이 4월 6일 코스피가 1800에 육박하자 대량매도하여 차익실현을 하는 치고 빠지기를 구사했다. 그리고 5월 19일에는 코스피가 1980을 찍자 다시 1조나 팔아치우는 등, 단타개미들은 대체로 쏠쏠한 이득을 보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3532311&sid1=001|#]]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어 1년 가까이 전 세계가 경기부양책을 쏟아내는 등 유동성을 풀어 증권시장을 견인하였고, 결국 2020년 12월 20일 현재 삼성전자 보통주는 73,000원, 우선주는 6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기투자]] 목적으로 [[존버]]한 투자자들은 60%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보았다. 이는 일년 내내 단타만 하는 투자자들도 만들기 힘든 경이로운 실적이다. 참고로 이러한 상황은 해외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미국에서도 일명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4357891|'로빈후드 투자자']]로 불리는 젊은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주식판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5&aid=0001330841|몰려들고]], 또 상당한 금액의 재난지원금과 실업급여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바람에 일거리는 없고 여윳돈은 있는 실업자들이나 카지노와 프로스포츠 업계의 휴업으로 심심해진 도박광들이 주식투자에 뛰어들어 수익을 내고 있다는 웃지 못할 얘기도 나온다(...). 베트남에서도 개미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자금을 뺀 틈을 노려 되려 쏠쏠하게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9&aid=0002595560|소식]]도 나오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중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에 투자한 개미들은 손해를 봤다. 특히 인버스 레버리지(속칭 '곱버스') 상품에 투자한 사람들은 매우 큰 손해를 봤는데,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Top10 종목 중 3위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2020년 수익률이 -59.94%에 달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23112561993627|#]] NH 투자증권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가 떡상의 최대 수혜자는 30대 여성 투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의 계좌를 분석해 보니 30대 여성은 25.98%의 수익률을 냈으며 반대로 가장 수익을 내지 못한 투자자는 20대 남성으로 3.81%였다. 주식투자에 대해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없어 그렇게 위험하다는 60대도 23.42%의 수익율을 냈는데도, 20대 남자 수익율이 항상 그랬든 이번에도 가장 처참한 이유는 무려 68.33배에 달하는 회전율이었다. 거래비용이 늘어나는것은 물론이고 벌어도 얼마 못버는 행동만 계속 하니 우량주 상승을 전혀 따라 가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20대 남자 투자자들이 가장 투자를 많이 한 곳이 [[곱버스]]였고. 같은 기간 곱버스는 -58%의 손해를 보았다. 즉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던 것.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1/2657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